전국 229개 기초 자치단체중 84개 지자체 응모

제주시는 폐자원 전자거래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환경부가 설치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순환자원정보센터’의 지자체 홍보실적과 이용실적, 관할사업장 유통지원, 순환장터 이용실적 등 평가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84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제주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산시, 우수상은 논산시·청양군 등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제주시는 환경부장관상도 받게 됐다.
 
강경돈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순환자원정보 전자입찰시스템을 이용해 모든 관급 폐기물처리용역과 재활용품 입찰 등을 계약하고, 재활용가능 사업장폐기물은 반드시 순환자원정보센터의 유통지원서비스를 거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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