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 데이터 컨퍼런스' 20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제주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주관하는 ‘2019 제주 데이터 컨퍼런스’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데이터로 통하는 스마트 아일랜드’를 주제로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가 공유되고, 데이터 기반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중요성, 비즈니스 사례 등을 중심으로 김채원 구글코리아 수석부장, 김정선 SK텔레콤 부장, 장성우 한국오라클 전무가 발표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된 제주도의 데이터 정책과 지난 7월 구축된 빅데이터센터가 소개된다. 올해 추진된 제주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사례 발표와 함께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치매테스트, VR 체험, 지원사업 안내, 기업지원 사업성과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현장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제주도 디지털융합과 관계자는 “데이터의 활용가치는 모든 산업군에서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정책결정을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제주도가 데이터허브의 기능을 더욱 확장해 경제와 사회현안 해결에 데이터가 열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와 제주데이터컨퍼런스(event-us.kr/jejudataconference/event/13889)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JTP 디지털융합센터(72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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