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서, 50대 남성 자택서 여러 곳 흉기에 찔려...부검 통해 사망 시점 확인

제주시 월평동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오후 4시12분께 제주시 월평동 단독주택에서 A씨(57)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몸 여러 곳에 흉기에 찔려 있었고, 호흡이 정지돼 사망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이 집을 방문했고, A씨가 숨진 채 발견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로 판단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현장에는 흉기로 보이는 물건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씨의 부검을 통해 사망 시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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