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 전속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정우)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허대식 제주대 음악학부 교수의 지휘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푸니쿨라(Funiculli Funiculla) 등 친숙한 기독교 찬양과 클래식 포함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테너 김성배와 소프라노 고예진이 특별출연하며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모인 ‘우누스오케스트라’와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성지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7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특별히 다음 세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단한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들의 정기 연주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도내 음악인들 간의 상호 교류와 연주 활동의 활성화를 추구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문의 : 064-724-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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