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제2회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경북 포항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발표대회에서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과 다양한 착한가게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주시는 재정인센티브 4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에게 지정되며, 12월 기준 제주시에 외식업 85곳, 이미용업 15곳, 숙박업 6곳, 세탁업 1곳 등 107곳이 지정됐다.
 
이승환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표대회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치단체 우수정책을 발굴·전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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