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한라산 어리목에서 열려

겨울 제주 한라산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2020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눈썰매 ▲유로번지 ▲컬링 체험존 ▲원더랜드 ▲허스키눈썰매 ▲제주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트램펄린 위에서 안전장치를 달고 점프하는 유로번지는 올해 처음 준비됐다. 관광공사는 하늘 높이 점프해 한라산 설경을 구경할 수 있는 유로번지를 이번 축제의 묘미로 꼽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기상악화 등으로 축제가 운영되지 않을 수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주차공간도 넓지 않아 가급적 대중교통(240번 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라산국립공원은 절대보전지역이기 때문에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환경보호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