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는 제주지역 작가 76인이 참여하는 ‘한집 그림걸기 소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이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상에서 향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전시 기간은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현장에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76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 망라했다. 회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감수성을 향유할 수 있다.

강민석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은 “한집 그림걸기는 작가들의 예술적 성취를 소장함으로써 그 예술적 감흥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의 예술적 결과뿐만 아니라 각 장르의 매체적 특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예술적 감수성을 향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의근 대표이사는 “소품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의 크기는 비록 작지만 그 속에 담긴 작가 분들의 예술혼과 열정은 영혼을 위로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조금도 손색이 없다”라며 “연말을 맞아 제주 작가들의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나아가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에 소품 한 점을 소장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64-735-100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