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에서 제주대학교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과 공동으로 ‘초·중등 사이버보안 Boot Camp’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초·중등 사이버보안 Boot Camp’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참가 학생의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사이버보안 핵심 원리를 주제로 1박 2일 동안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IT 인문학 특강’, ‘사이버 공방대회’, ‘사이버보안 해커톤 챌린지’ 등 사이버보안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오정 JDC 정보관리실장은 “도내 학생들에게 ICT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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