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멋진 새날을 희망하며, 엄블랑한 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

2020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1월, 우리나라 관광 1번지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10선을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비짓제주를 통해 23일 ‘멋진 새날을 희망하며, 엄블랑(대단하다, 엄청나다는 의미의 제주어)한 1월 제주’를 테마로 자연, 축제, 관광지, 음식 등 놓치지 말아야할 ‘2020년 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0선은 ▲어둠과 추위 이길 새날의 힘, 내안에 – 성산일출축제, 펭귄수영대회+일출명소 ▲우리라는 이름이 품은 그 큰 행복들 – 설날맞이 도내 행사들 ▲동백꽃 필 무렵, 짙고도 깊은 붉은 매력에 취해 – 동백꽃길 ▲몸과 마음을 채우는 건강한 행복 – 웰니스 여행 ▲겨울왕국의 환상적인 매력 속으로 – 겨울산 수놓은 눈꽃트레킹 등이다.
 
또 ▲세계 미술의 거장들, 가까이 더 가까이 – 제주도립미술관 특별전 ▲그대의 간절한 바람, 그대로 이루어지리 – 성불오름 ▲사계절 멋지되, 오늘 더 새롭고 멋진 – 사계리 ▲탐라의 탐스러운 맛, 행복이 어마어마해 – 레드향, 한라봉 따기 체험 ▲대접받고 싶은 선물 같은 한 상 – 정갈한 맛에 제주 정취 한 스푼 등이다.
 
우리나라 대표 일출 명소로 빠지지 않는 곳이 제주 성산일출봉이다. 매년 새해 일출을 맞아 성산 일대에서는 성산일출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도 오는 30일부터 1월1일까지 열린다.
 
해가 뜨기 전 어두운 밤 제주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그리고 일출봉 주변 바닷길을 트레킹하면 맞이하는 일출은 평생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다.
 
겨울이면 제주 한라산은 눈이 쌓여 하얗게 변한다. 말 그대로 ‘겨울왕국’.
 
등반에 자신 있다면 백록담코스가 좋지만, 사라오름이나 윗세오름 코스도 좋다. 초보자는 어리목에서 30분 거리 어승생악에서 도전하는 것이 제일 좋다.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이 통제될 수 있으니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 확인을 필수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2020년 새해 꿈 실현을 소망하며, 좋은 기운이 서린 장소에서 마음을 새롭게 다지길 바란다. 1월에는 우리나라 관광 1번지 제주에서 힐링을 보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