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위해 새해 수산분야 460억원, 해양산업분야 232억원, 해녀문화유산분야 28억원, 해운항만분야 631억원 등 총 1351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산분야는 인공어초시설, 해중림 및 연안바다목장 조성,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일본EEZ 출어 어선에 대한 경영비, 제주광어 공동체 육성 및 선도조직 시범사업 등 81개 사업이다.

특히 새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어업인 복지를 위한 행복바우처 사업 1인당 지원액을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해양산업분야는 어촌뉴딜 300사업, 지방어항 건설, 어촌어항 관광 특성화, 연료운반선 건조, 무인도서 환경정비, 청정과 공존의 쾌적한 해안경관 복원, 크루즈 및 마리나 산업육성 등 46개 사업이다.

해녀문화유산분야는 해녀문화 국제화 콘텐츠 개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홍보, 제주소라의 산업적 활용기술 개발, 해녀문화 홍보마켓시설, 제주해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30개 사업이다.

해운항만분야는 국가어항 건설, 한림항, 제주항, 제주외항 2단계, 서귀포항 건설 등 지역여건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어항 및 항만개발에 따른 28개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항만시설 유지보수와 제주항 및 서귀포항 관리 운영 19개 사업도 44억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이용자 중심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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