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재공모에 총 8명이 응모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4일까지 제4대 사장 재공모에 8명이 응모함에 따라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26일 응모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하여 4배수 이내의 후보자를 결정하고, 이후 면접 심사를 통해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등을 종합 심사하여 2배수의 후보자를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추천한다.

서류심사 및 최종후보자 결과는 공사 홈페이지, 제주도청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시스템(클린아이 잡플러스)에 공고하게 된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0월21일 김태익 사장이 임기 6개월을 남겨놓고 사직함에 따라 사장 공모를 실시했다. 당시 임추위가 최종 후보자 2명을 추천했지만 '내정설' 논란이 이어졌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적격자 없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