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국회의원 제주시갑선거구 예비후보가 27일 3500여명의 지지자와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 현상은 한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어져 있다. 자유한국당에 둥지를 틀고 균형을 새롭게 잡아나가는데 일조하겠다”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중앙정치 논리보다 작은 민초들의 희망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믿는다”며 “민생정치와 실용정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한경면 저지리 출신이다. 제주중앙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 행정학 석사와 관광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42년간 공직생활에 몸담으면서 관광문화국장과 제주시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제주고씨 문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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