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13곳 종합평가 결과 모두 적정 이상 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9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서귀포시 시설 13곳 중 3곳이 최우수를 받았다. 9곳은 우수, 적정은 1곳으로, 모든 시설이 적정 이상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시설은 대정청소년수련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우수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송산·동홍·신산·남원·안덕·표선·하효·법환청소년문화의집 ▲적정 강정청소년문화의집이다. 중문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지난해 개소해 올해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전국 447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등 7개 분야 평가로 진행됐으며, 서귀포는 청소년 이용과 참여, 활동 프로그램, 시설기준, 안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정청소년수련관과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평가보다 상향된 등급을 받았다.
 
김희옥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