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인권경영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지난 12월 31일 제주문화예술재단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재단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경영 조직 문화의 정착·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인권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인권경영의 조직문화 정착 및 제도화 ▲고용상 차별금지 및 상호 존중 ▲노사 간 신뢰 및 상생 협력 ▲지역주민의 인권존중 및 건강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인권경영 선언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여러 사업에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에는 인권경영지침을 제정한 후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며 인권경영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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