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균 신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이임균 신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제주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22대 소장에 이임균 임업연구관이 1일자로 취임했다.

이 신임 소장은 경희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생태계 내 물질순환’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국립산림과학원에 입사한 이 소장은 산림생태과, 산림복원연구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연구기획과장으로 발탁돼 미래전략·기획조정·연구협력 등 업무를 총괄했다.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난대·아열대 산림생명자원 보존 및 자원화, 도서산림, 곶자왈의 활용과 보전 등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기본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정합성, 수용성, 실행력이 담보된 연구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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