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쯤 제주시 한경면 저지오름 인근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자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건물 2층 36㎡ 태우고 24분여 만에 꺼졌다. 거주자가 외출한 상황에서 불이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2층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7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제주서부소방서는 2층에 설치된 화목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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