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오는 12일 김상배 교수 초청 '스페셜 오픈워크숍'
세계적인 로봇공학 권위자 MIT 김상배 교수와 덤블링까지 가능한 4족보행로롯 ‘미니 치타(Mini Cheetah)’가 제주에 온다.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MIT 기계공학과 김 교수를 초대한 ‘스페셜 오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김 교수 미래 로봇을 주제로한 강연과 함께 자신이 개발한 로봇 미니치타도 시연할 예정이다.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김 교수는 세게에서 가장 빠른 4족보행로봇 ‘치타’를 개발한 세계적인 로봇공학 권위자다.
치타를 소형화한 미니치타는 점프와 백플립 등 덤블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 재해 구호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 받고 있다.
2016년, 2016년 (주)엔엑스씨의 연구비 후원을 받는 등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인연을 맺은 김 교수는 올해 첫 오픈 워크숍에서 자연모방로봇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로봇의 역할과 모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워크숍 이후 미니 치타는 박물관에 기증돼 전시될 예정이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