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9일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김영호 제주소방서장 취임식을 열었다.

제주시 애월읍 출신인 김 서장은 1988년 임용돼 2016년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119종합상황실장과 서부소방서장, 소방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서장은 “재직기간 119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방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47년 만에 국가직 전환 시행으로 제주소방서 전 직원과 함께 고도의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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