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중국 인민일보 자동차신문그룹과의 MOU.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중국 인민일보 자동차신문그룹과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OU는 지난 10일(중국 현지시각)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열린 ‘2020 중국 전기차 100인회 컨퍼런스’에서 체결됐으며, 한중 교류 확대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양측은 3년 전 체결된 MOU가 종료됨에 따라 추가 연장에 대해 합의했다.
 
신닝 인밀일보 중국자동차신문그룹 총경리는 “내년부터 중국 전기차 지원금이 없어져 한국과의 교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순수 전기차엑스포인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실질적은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에 따라 중국에서 80개 전기차·에너지 전시회를 주관하는 인민일보 자동차신문그룹은 ▲제주에서 열리는 제7회 전기차엑스포 중국 홍보 지원 ▲인센티브 투어 참관단 파견 ▲중국기업 전시회·B2B 참가 ▲세계전기차협의회 특별회원 참가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매년 상반기 제주와 하반기 중국 광저우에서 전기차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전기차매거진을 비롯한 언론기사와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전기차엑스포와 중국전기차100인회 업무협약.

지난 12일에는 중국 조어대에서 첸 마오린 중국전기차100인회 국제협력국장과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매년 1월 중국 베이징·5월 제주에서 한중 전기차 정책포럼 교차 개최와 함께 제주에서 열리는 제7회 전기차엑스포 기간 중 ▲전기차 배터리를 주제로 산학연관 대표급 참여 ‘제1회 한중 전기차 정책포럼 개최’ ▲장용웨이 중국전기차100인회 비서장 특별강연 ▲B2B 방문단 파견 등이 추진된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이사장은 “중국전기차 100인회, 인민일보 자동차신문그룹과 제주에서 열리는 제7회 전기차엑스포 전시·컨퍼런스, B2B, 인센티브 투어 파견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전기차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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