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 우체국 일부 업무가 차질을 빚었다.
 
제주우정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일부 우체국에서 업무가 지연돼 처리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우정청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4일 윈도우7 기술지원을 종료함에 따라 윈도우7을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일부 차질을 빚은 것으로 보고 있다.
 
OS 업그레이드로 일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돼 업무가 지연 처리됐다는 설명이다. 
 
업그레이드는 이날 낮 12시께 모두 마무리돼 현재는 정상화됐다.
 
우정청 관계자는 “OS 업그레이드 인해 일부 컴퓨터에서 업무 차질을 빚었다.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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