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 연휴 19만9285명보다 9.6% 증가한 수치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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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약 21만8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가 14일 발표한 ‘2020년 설연휴 기간 입도 동향’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21만8462명이 입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9만9285명보다 9.6% 증가한 수치다.
 
날짜별로 ▲23일 4만2332명 ▲24일 4만5123명 ▲25일 4만2808명 ▲26일 4만4416명 ▲27일 4만3783명 등 연휴기간 매일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입도할 전망이다.
 
설 연휴 기간 항공기 국내선 1132편, 국제선 140편이 운항하며, 항공기를 통해 20만8284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또 선박 41편을 이용해 1만178명이 입도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항공기의 경우 지난해 대비 국내선 41편, 국제선 37편이 각각 증편됐으며, 지난 10일 기준 국내선 평균 예약률은 75.5%다.
 
공급좌석은 항공기 24만7642석, 선박은 3만8295석 등 총 28만5937석으로, 지난해 대비(26만987석) 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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