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51분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공사 현장 10층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이모(49)씨가 깔렸다. ⓒ제주의소리
15일 오전 7시51분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공사 현장 10층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이모(49)씨가 깔렸다. ⓒ제주의소리

제주시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근로자가 숨졌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1분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공사 현장 10층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이모(49)씨가 깔렸다.

이씨는 바닥에 있던 거푸집과 무너진 구조물 사이에 끼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11층 거푸집 지지대가 해체되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10층바닥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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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5일 오전 7시51분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공사 현장 10층에서 이모(49)씨가 거푸집이 무너져 깔리면서 숨졌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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