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국장 정문석-청정환경국장 오나영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에 승진 임용된 이혜란 주민복지과장.

제주 서귀포시는 자치행정국장에 양영일 청정환경국장을, 복지위생국장에 이혜란 주민복지과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5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4급 이하 공무원 총 442명(승진 55명, 전보 등 387명) 규모다.
 
양영일 청정환경국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혜란 주민복지과장이 승진하면서 복지위생국장으로 임명됐다. 
 
또 제주도에서 전입한 정문석·오나영 서기관이 각각 문화관광체육국장, 청정환경국장에 임명됐다. 고순향 문화관광체육국장과 김명규 경제일자리과장은 제주도로 전출됐다.
 
공보실장에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정영철 사무관이 임명됐으며, 마을활력과장에는 임광철 세무과장이, 주민복지과장에는 김형필 서홍동장, 경제일자리과장에는 강동언 예래동장이 각각 전보 조치됐다.
 
지원근무가 해제된 고택수·양문종 사무관은 각각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동홍동장에 임명됐다.
 
관광지관리소장에는 강성규 건설과장이 임명됐으며, 양동석 중문동장이 건설과장으로 전보됐다.
 
홍성헌 상하수도과장은 서홍동장으로, 김희훈 관광지관리소장은 중문동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제주도에서 전입한 고인권, 김영철 사무관은 각각 세무과장과 상하수도과장에 임명됐다. 제주도에서 전입한 송호철 사무관은 제주 첫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에 따라 대정읍장에 임명됐다.
 
또 김희옥 여성가족과장, 문여환 마을활력과장, 강명균 생활환경과장, 김홍철 공항확충지원과장, 양창훈 동홍동장은 제주도로 전출됐다.
 
김진성 지역경제팀장이 공항확충지원과장 직무대리로 임명됐으며, 강정숙 인사팀장이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이충훈 안덕면 부면장이 예래동장 직무대리, 나의웅 환경관리팀장이 생활환경과장 직무대리, 정창용 노인복지탐장이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로 전보됐다.
 
서귀포시는 2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본청과 읍면동간 순환전보를 대폭 실시해 공직분위기를 적극 쇄신한 인사라고 자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퇴직 및 인사교류를 통한 간부공무원 61명 중 22명을 교체해 조직의 변화와 역동성을 꾀하고, 시정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의 활성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인사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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