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관아 앞 행사장에서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의 제주민속촌은 행사 기간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민속놀이 기구와 음식 만들기 체험, 풍물 한마당을 준비한다.

민속 연날리기와 대나무 바람개비, 제기, 신년 운세 윷놀이, 그네타기, 지게발 걷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초가 체험가옥 공간에는 가족 단위 전통놀이를 위한 민속놀이 기구를 비치한다. 

제주 전통음식인 지름떡과 빙떡 등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들면서 시식하고,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달고나 만들기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민속촌 공연팀과 함께하는 버나 돌리기와 민속 타악기 연주 등 풍물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은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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