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훈 신임 제주미술협회장. 제공=제주미협.
유창훈 신임 제주미술협회장 ⓒ제주의소리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는 지난 18일 오후3시 제주테크노파크 10층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유창훈 작가를 제30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창훈 신임 회장과 함께 집행부에 출마한 송창훈 작가(조각 분과), 이성종 작가(한국화 분과)는 부지회장을 맡는다. 새 미협 운영진의 임기는 3년이다.

유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안정적인 협회 사무실 공간 확보를 위한 토대 마련 ▲새로운 수익 사업 기획·발굴 ▲다양하고 변화돤 전시 사업의 활성화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전문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회원들과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 작품 임대·판매 사업, 아트 상품 제작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평생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겠다. 중단됐던 국제 교류전을 부활시키겠다. 협회 사업과 회원들의 개인전·단체전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제주미술협회 전용 SNS 계정을 만들어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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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제주미협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새 운영진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부터 유창훈 신임 지회장, 송창훈 부지회장, 이성종 부지회장. 사진 맨 오른쪽은 부터 제주미협 박성진 선거관리위원장. 사진제공=제주미협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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