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운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제주 관음사는 21일 산중 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허운 현 주지 스님을 차기 주지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임기는 4년.

허운 스님은 지난 1988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95년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2016년 3월부터 제주 관음사 주지와 제주불교신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로써 허운 스님은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를 향후 4년 더 이끌게 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