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KEB하나은행과 소상공인과 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하나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지원된다. 5000만원 이하는 100%, 5000만원 초과 금액은 90% 정도 부분 보증으로 운용된다.
 
문상도 하나은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택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과당경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렵다.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민생경제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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