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예비후보.
구자헌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27일 중국발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철저한 방역을 검역당국에 주문했다.

구 예비후보는 “국내에서도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글로벌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는 이러한 사태에 더욱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에 “우한 폐렴이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에 확산되는 것만큼은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며 검역당국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더불어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제주 지역에 미치는 파장을 감수해야 한다”며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서 이 사태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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