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9시58분쯤 서귀포시 서호동 수모루사거리에서 한모(55)씨가 몰던 간선버스와 김모(50)씨가 몰던 신라호텔 통근버스가 부딪쳐 17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7일 밤 9시58분쯤 서귀포시 서호동 수모루사거리에서 한모(55)씨가 몰던 간선버스와 김모(50)씨가 몰던 신라호텔 통근버스가 부딪쳐 17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7일 밤 9시58분쯤 서귀포시 서호동 수모루사거리에서 한모(55)씨가 몰던 간선버스와 김모(50)씨가 몰던 신라호텔 통근버스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호텔 통근버스 운전자 김씨가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71.여)씨의 이가 부러지는 등 호텔 직원 16명도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와 재난버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통근버스는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퇴근하는 직원들을 태우고 서귀포시 방향으로 이동중이었다.

간선버스는 부영아파트 방향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교차로에서 진입하던 중 사고가 났다.

경찰은 사고 영상이 담긴 영상 확보에 주력하고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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