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
제주시 을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가 청년창업종합지원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성장부터 금융지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하는 청년창업종합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가치가 1조원이 넘는 등 제2의 벤처붐이 일고 있다. 창업은 청년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며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책 질이 높아져야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단순 창업 지원부터 금융지원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창업가에게 가장 큰 애로는 자금조달이다. 정부와 민간기업에 청년 창업기금을 조성해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창업은 씨앗을 뿌리는 것만으로 결실을 맺기 어려워 물을 주는 등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또 실패했을 때 재도전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실업급여를 주는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접하면서 청년들의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눠 청년 일자리의 필요성과 비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제1의 정책과제로 삼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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