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30일 기준 제주 관광객은 총 122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 108만7000명으로 9.3% 증가했고, 외국인 관광객 역시 13만7000명으로 32.2% 증가하며 순풍을 탔었다.

사드 사태이후 줄어들었던 중국인 관광객은 9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3.4%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중국 관광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직항편도 감소세로 전환됐다.

1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중국인 관광객인 7278명으로 전년(1만1940명) 대비 38.9%  감소했다. 중국 직항편 탑승률도 최고 86.3%에서 현재 28.7%로 감소했다. 

중국노선도 주 165편에서 108편으로 57편 이 줄어들었다.

중국관광객 입도 현황

 

 

 

 

 

 

 

 

(단위 : 명)

구 분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2020

4,108

3,162

3,993

2,688

2,691

1,813

1,701

1,152

1,050

2019

2,288

2,546

2,093

2,339

2,289

2,639

2,124

2,328

2,639

증감율

79.5%

24.1%

90.7%

14.9%

17.5%

△31.3%

△19.9%

△50.5%

△60.2%

▢ 중국 직항노선 탑승률

 

일 시

운항편수

공급석

탑승객수

탑승률

1.29.(수)

14편

2,490석

772명

24.9%

1.28.(화)

12편

3,924석

886명

22.5%

1.27.(월)

23편

4,062석

1,292명

31.8%

1.26.(일)

20편

3,440석

1,324명

38.4%

1.25.(토)

21편

3,761석

2,187명

58.1%

1.24.(금)

21편

3,669석

2,578명

70.2%

1.23.(목)

22편

3,826석

3,177명

75.5%

1.22.(수)

17편

3,017석

2,633명

84.4%

1.21.(화)

24편

4,241석

3,697명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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