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천 소방장.
김주천 소방장.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서귀포소방서 소속 김주천(43) 소방장이 소방청이 주관하는 화재대응유공 특별승진 대상 17개 시·도 17명 중 제주도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소방장은 200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5년간 각종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등 다양한 재난현장을 거치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2017~2018년 제주시 도두동 소재 세탁공장화재 등 3건의 대형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 각종 화재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해 대형화재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소방장은 “저 혼자 잘해서 받는 상이 아니라 주변 동료들과의 팀웍과 신뢰 속에서 대표로 받는 상”이라며“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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