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사업 유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는 농촌 신활력사업 공모에 3년째 탈락했다. 다음 공모때 반드시 유치하겠다. 감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밭작물 재배지역의 활력과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신활력사업 같은 정책·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동부지역 농촌은 관광자원이 부족하고 밭작물 위주의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지역불균형이 초래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밭농사 경쟁력 확보와 함께 보유한 농촌자원을 적극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정 제주 밭작물은 웰니스관광과 어울려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농촌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특화형 6차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구좌 당근과 비자나무열매 등은 웰니스 농촌자원으로, 가공시설 구축, 식음료 개발, 체험 판매 등 6차산업·웰니스관광 잠재력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업경쟁력 트렌드로 자리 잡은 6차산업과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 융합은 농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