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와 함께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는 최근 서귀포시 비가림 버스정류장 919곳과 경로당 149곳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난간과 손잡이, 의자, 바닥 등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시설을 직접 소독했다.
 
변봉남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 수시로 방역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일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발열과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고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