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는 ‘민생·민심을 살펴라! 희망돼지 투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오는 19일까지 서귀포시 신시가지부터 강정, 월평, 용흥, 도순, 하원, 회수, 색달, 예래, 중문동 등 동네를 도보로 다니며,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겠다”며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위기가 1차산업 뿐만 아니라 관광, 자영업 등 모든 분야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속에서 민생의 현장, 민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안을 만드는 것이 정치의 영역이다. 지역을 대표해 나서는 생활정치인으로서 희망돼지 투어에 나서게 됐다. 열흘동안 지여 구석구석을 걸으며 지역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 민심을 듣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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