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가 도민의 건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의료진들은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병·의원 진료가 끝나자마자,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고열 의심자에 대한 일차적 문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보수 자원봉사임에도 불구하고 2월 근무자 모집공고를 내자마자 한 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참여도가 높다.

의사회는 “도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나의 가족과 우리 도민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보수임에도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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