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Ⅰ·Ⅱ과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매달 5만원이나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의 근로장려금을 지원, 3년간 적립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며,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1대1 매칭 지원된다. 최대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며, 근로·사업 소득이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20%(34만1402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과 임대비, 본인과 자녀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064-760-65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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