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운영할 교육프로그램은 미술 실기 성인·청소년반 2개와 합창 교실이다.

미술 실기 청소년 반은 다양한 재료 사용법과 작품 표현 활동을 익혀본다.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마다 운영한다. 지난해 김품창 화가를 초빙해 인기를 끌었던 미술 실기 성인반 삽화 수업은 직장인들을 고려한 월요일 저녁 7시로 시간을 조정했다. 합창 교실은 성악발성법을 통한 합창 실기를 배워본다. 화요일 저녁 7시다.

참가 신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http://culture.seogwipo.go.kr/artcenter )에서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합창 교실 과정을 수강한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은 서귀포아트콰이어로 단체명을 바꿔 정기 공연을 이어가는 등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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