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
제주시 을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가 한중일 어업자원관리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죽국해는 한중일 어업구역이 중첩된 해역으로 3국의 경쟁어업으로 자원 고갈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중일 배타적경제수역(EEZ) 선포에 따른 자국의 어업 관할권 확장으로 인해 어업 자원의 남획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중일 어업자원관리센터를 설립하면 한중일 어업자원에 대한 공동관리와 지속성장 어업자원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비용은 3국 공동출자로 조성할 것이며, 센터에 부설 연구소를 설치해 공동자원관리·자원 조성에 관한 공동 연구와 함께 지지부진한 한일어업협정 체결을 위한 기초 연구 등도 수행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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