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심리적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노인심리 상담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김성봉 교수)이 주관하고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정환 교수)가 협력한 노인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이 지난해(1월31~2월1일)에 이어 지난 2월7일부터 8일까지 2차례에 걸쳐 총 35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심리상담자 양성과정에는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석․박사 및 도내 상담종사자 5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대노인의 문제와 상담의 필요성외 노인과 관련 된 15개의 강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지역 노인의 우울과 자살에 대한 예방차원의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의 역할과 심리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역시스템을 강조됐다.
교육을 수료한 상담사들은 노인 관련 기관을 방문해 심리상담을 실시했으며, 제주대학교는 향후 심화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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