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 양식' 위한 3년 연구, 결실 맺다 
'제주 친환경 양식' 위한 3년 연구, 결실 맺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하는사람들, 친환경 양식사료첨가제 '이뮨부스터' 개발 
일하는사람들이 개발한 친환경 사료첨가제 '이뮨 부스터'. ⓒ제주의소리
일하는사람들이 개발한 친환경 사료첨가제 '이뮨 부스터'. ⓒ제주의소리

제주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이 기존 배합사료의 약점을 극복한 친환경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하는사람들은 피쉬케어연구소와 3년여의 공동연구 끝에 최근 자체 특허기술인 생선발효기술을 활용한 어류 양식장 사료첨가제 '이뮨 부스터(Immune Booster)' 개발에 성공했다.

일하는사람들은 30일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광어 실증연구를 실시했고 이뮨 부스터를 섭취한 쪽 체중이 8.87%의 더 증가하고, 장내 점액분비세포 증가 효과도 나타났다. 

일하는사람들은 생선을 발효시켜 양질의 액상비료를 생산해내는 친환경 제조 기술이 강점으로 이번에는 천연 유리아미노산과 발효 대사산물 성분에 주목했다.

김경환 일하는사람들 대표는 "양식장에서는 배합사료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이지만 성장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사용하기를 꺼리고 있었는데 이뮨 부스터 시판이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하는사람들은 2009년 말 취업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공동체 7곳이 모여 구성된 사회적기업이다. 제주 비상품 광어를 활용한 친환경 액상비료로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등 사업적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를 지역에서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도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