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를 생명산업을 중심에 둔 5차 산업혁명의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관련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13일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현실 사물이 지능을 갖고, 이것이 가상세계와 연결, 생산·서비스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새로운 산업 사회”라면서 “이제 제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문제점을 뛰어넘을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이것은 바로 5차 산업혁명”이라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1차 농수산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을 결합한 '6차 산업'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5차 산업혁명은 동물, 식물, 곤충, 미생물, 종자, 유전자, 기능성식품, 환경, 물처럼 생명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생명산업은 ▲무궁무진한 미개척 분야 ▲고부가가치 존재 ▲풍부한 자원 보유 ▲이념, 지역, 계층 갈등 없는 도민 화합 산업 ▲대규모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생명산업은 미개척 분야가 많아 발전 가능성이 크다. 두뇌와 손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산업”이라며 “5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동시에 사라져가는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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