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오는 3월13일까지 비정규직근로자를 위한 문화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기업 재직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동아리는 비정규직 근로자 1인 포함해 총 5명을 넘으면 된다.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15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영상예술,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4개 분야다. 선정되면 최대 16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비슷한 지원을 받거나 수익사업 목적, 종교·정당 등 단체 운영 동아리는 제외다.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사업을 통해 문화생활 향유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생산성·삶의 만족도 향상 등에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cwsc.org)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64-753-5667)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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