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통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제주시 목요인문학이 내달 시작된다.
 
제주시는 오는 3월12일부터 7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020년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총 15강으로 진행되며, 올해 1기 목요인문학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월4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 1기 목요인문학은 15강으로 진행되며, 2기는 10강으로 예정됐다. 강좌는 무료며, 130명 선착순 모집이다. 
 
지난해 제주시 목요인문학은 총 23회로 운영돼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 호응도가 높았다.
 
제주시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 주제와 강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성희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