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비용도 무료다. 10개월 동안 모집하지만 선착순으로 160곳에 한정하니 유념해야 한다. 

센터는 총 2회에 걸쳐 컨설턴트를 선정 업체에 보내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선정 업체는 ▲상권분석·사업 타당성 분석 등 창업 컨설팅 ▲마케팅·매장관리·고객서비스 등 경영컨설팅, ▲사업정리 행정절차·재기지원정보 제공 등 사업정리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컨설팅 사업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재기 지원, 창업과 경영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점검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www.jejusc.kr )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64-758-571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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