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 '대한민국 이슈제도' 제작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 이슈지도 '제주도' 갈무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 이슈지도 '제주도' 갈무리.

지난 4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가장 많은 제주 민원은 ‘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 6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수집된 ‘국민신문고 민원데이터’ 약 15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제주에서 교육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선관위과 권익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기 위한 ‘대한민국 이슈지도’ 제작을 위해 이뤄졌다.
 
제주에서 가장 많았던 키워드는 ‘교육’이다.
 
지역별로 제주시는 ▲교육 7334건 ▲학생 6938건 ▲학교 6013건 ▲버스 3992건 순이다.
 
서귀포시는 ▲건물주 7945건 ▲보상 2160건 ▲학생 2116건 ▲학교 1904건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관련 민원이 154만140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입주민(118만5900건) ▲교통(108만8844건) ▲교육(101만9020건) ▲분양(98만9475건) ▲학교(90만474건) 등 순이다.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슈지도가 각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권자들도 ‘희망공약 제안하기’를 통해 많은 공약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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