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를 임시 휴관한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는 메가박스 제주점에 위치해 있다. 극장 특성상 밀폐 공간에서 운영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든다. 진흥원은 “공간 특성 상 코로나 환자 발생 시 관객들의 인적 사항과 동선 추적이 힘들다.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많이 찾기에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관 기간은 2월 21일부터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다. 차후 운영 재개 시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jejumovie.kr )를 통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64-735-0627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