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하천 복개구조물 5곳에 대해 정기점검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중심을 흐르는 주요 지방하천인 독사천, 병문천, 산지천, 흘천, 한천 등 5.89km의 복개구조물이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반기에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이다.

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노출 △기둥과 기초 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배수시설 막힘 및 오수유입 여부 등을 파악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기점검 결과 지적사항 등에 대하여는 하반기에 보수·보강사업을 시행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