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4일 제주시청에서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JDC·제주시·제주개발공사·NH농협제주본부·민간단체 등은 풍수해보험료 중 자부담 영역을 지원한다. 제주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만여 가구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JDC는 “최근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의 재산 보호와 주거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협약 이후 기관 홍보전광판, 사보, 홍보채널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과 가입 홍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찬우 수습기자
kc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