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김효 예비후보.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효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국공유지 활용을 최대화 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전체 국유지 면적은 2만4718㎢로 국토면적의 약 24.7%에 달하고 공유지 면적은 8699㎢로 국토 면적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디"며 "이는 자산 가치로 2015년 기준 100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활용가능성이 높은 잠재자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경우 국유지가 304㎢로 제주 면적의 16.5%정도에 이르고, 공유지는 약 150㎢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8.2%에 이르고 있다"며 "국공유지를 주거복지를 위한 저렴한 주택단지 조성, 도민생활 SOC사업,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수산 물류비 절감을 위한 물류단지와 유통센터, 청년 창업을 위한 창업보육센터와 제주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위한 R&D센터, 도민을 위한 건강공원 조성과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원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등도 국공유지에 조성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행 국공유지 관리 정책을 소극적 유지 및 보존에서 적극적 개발 및 활용으로 국공유지 관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국공유지 활용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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